떠나는 가을

  • 작가 : 옥세림
옥세림 작가는 하와이 문인협회 회원으로서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글로 표현한다. 그에게는 커피 한 잔의 여운, 바람 한 점과의 조우도 작품 소재이다.

울긋불긋 오색단풍
가을에만 볼 수 있는 귀하고
아름다운 자연의 선물

자연을 통해 놓아버리는 것이
얼마나 쉽고 아쉬울지
보여주고 깨우쳐
주는 계절

여느 계절보다 떠나보내는 것이
아쉬운 것은 곧 추위가 오고
칼바람이 불어올 것을
알기 때문일 거야

철 따라 옷을 입고 옷을 벗는 나무들
자연은 어찌 그리 철을 잘 아는지
철모르는 것은 사람뿐인가 보다

햇볕이 태양에서 오듯
마음에도 햇빛이 있다고 하네요

떠난다고 서운해만 말고 다가올 겨울을
대비해 따스한 마음의 햇볕 서둘러
준비해요 가을이 떠나기 전에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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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갑습니다. 지금까지 방귀 깨나 뀌는 사람들만 뉴스의 주인공이었습니다. 이제는 개인마다 뉴스의 주인공이자 소비자인 시대입니다. 저는 동포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생각과 의견, 삶의 현장을 진실하게 알리고자 합니다. 나아가 하와이로부터 '생각의 파도'를 만들고자 합니다. 그 생각은 바로 여러분의 공감, 속 터지는 울화, 그리고 조용한 삶의 그림자입니다. 그 생각들을 모아서 만든 '공감의 파도'를 잘 전달하겠습니다. 그 '공감의 파도'가 바로 한국 문화의 실크로드, 즉 '한인로드'가 되리라 확신합니다.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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