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와이 한인문인협회(김사빈 회장)는 지난 11월 25일 한인회관에서 제8회 문예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.

하와이 한인문인협회는 하와이 거주 작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매달 작품을 공유하며 작품집을 발간하는 등 적극적인 창작활동을 전개하는 한인단체다.

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 특히 고령 작가, 청소년 작가가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.

89세인 리히(LEE HEE) 작가는 빅 아일랜드에 거주하며 창작활동을 하던 중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다. 그는 정감 있고 아름다운 시어로 고즈넉한 고향마을의 정담을 표현해 특별상을 받았다.

김무성 군(칼라니 하이 스쿨 11학년)은 탈무드의 구성형식과 의미를 잘 설명한 수필을 출품해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.

이어 강지은 양(칼라니 하이 스쿨 10학년)은 한글학교 교사 경력, 한국 방문 경험을 쉽고 간결한 수필로 써 우수상을 받았다.

또 김나혜 양(뉴 밸리 미들 스쿨 8학년)은 사회적 신분의 높낮이에 따른 차별대우를 지양하고 늘 아름다운 말을 하자는 웨이터의 법칙을 설명한 수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.

한편, 미셀 김 작가는 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, 김시영 작가는 수필 부문 우수상, 제이 정 작가는 문학상을 받았다.

김사빈 한인문인협회장은 “시어는 그 시대의 문화이며 숭고한 지적 산물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문학작품으로 세상을 기록했으면 좋겠다”며 “이번 8회 공모전을 통해 특별한 경험이나 지식을 작품으로 승화한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왕성한 작품 활동을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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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갑습니다. 지금까지 방귀 깨나 뀌는 사람들만 뉴스의 주인공이었습니다. 이제는 개인마다 뉴스의 주인공이자 소비자인 시대입니다. 저는 동포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생각과 의견, 삶의 현장을 진실하게 알리고자 합니다. 나아가 하와이로부터 '생각의 파도'를 만들고자 합니다. 그 생각은 바로 여러분의 공감, 속 터지는 울화, 그리고 조용한 삶의 그림자입니다. 그 생각들을 모아서 만든 '공감의 파도'를 잘 전달하겠습니다. 그 '공감의 파도'가 바로 한국 문화의 실크로드, 즉 '한인로드'가 되리라 확신합니다.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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